대기업 쏠림 여전… 구직자 80% ‘중소기업 지원 안 해’ 그 이유는? 캐치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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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Z세대 구직자 대상 ‘취업 지원 현황’ 조사
중소기업 기피 이유 1위 ‘낮은 연봉(44%)’
연봉 높은 곳은 지원 의향 있어… 복지·워라밸도 영향
진학사 캐치 조사 결과, 올해 기업 지원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44%)’이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2,0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취업 지원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올해 실제로 기업에 지원한 응답자(1,732명) 가운데 81%는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았다'고 답해 ‘대기업 쏠림’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지원한 기업 유형(복수 응답)’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기업'이 60%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25%) △공공기관·공기업(20%) △중소기업(19%) 순이었다.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은 이유로는 ‘낮은 연봉(44%)’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서 ‘커리어 개발 어려움(12%)’, ‘성장·안정성 부족(12%)’, ’사회적 인식(11%)’이 비슷하게 뒤를 이었고, ‘복지제도 미흡(8%)’, ‘근무환경 열악(8%)’을 꼽은 경우도 있었다.
Z세대 구직자들이 인식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초봉 수준 차이도 뚜렷했다. ‘대기업’ 하면 기대하는 초봉으로는 ‘5천만 원대(29%)’와 ‘4천만 원대(29%)’가 비슷하게 가장 높았다. 이어 △3천만 원대(13%) △3천만 원 미만(11%) △6천만 원대(9%) △7천만 원 이상(9%) 순이었다.
반면 ‘중소기업’에 기대하는 초봉은 ‘3천만 원대(41%)’가 가장 많았고, △3천만 원 미만(26%) △4천만 원대(19%) △5천만 원대(8%) △7천만 원 이상(4%) △6천만 원대(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초봉 격차를 약 1천만 원 이상으로 체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중소기업에 지원 의향이 생기는 조건(복수 응답)’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가장 큰 요인은 ‘높은 연봉(57%)’이었으나, △다양한 복지(33%) △워라밸 보장(27%) △명확한 커리어패스(21%) 등 비금전적 요인도 높게 꼽혔다. 또한 △성장 가능성 높은 산업(15%) △기업 인지도(15%) 등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에 대한 기대도 일정 부분 확인됐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선호도 양극화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구직자들은 공정한 보상 체계와 성장 기회를 더욱 중시하는 만큼 중소기업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기 위해서는 복지제도, 성장 프로그램, 보상 구조 등 보유한 강점을 체계적으로 알리고 브랜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는 구직자들에게 대기업, 중견, 상위 10% 중소 기업정보와 채용공고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기업에는 상위권 신입, 경력 풀을 통해 퀄리티 높은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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