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CH

[경험 누적, 고효율 달성]

 저는 과에서 1등을 놓친 적 없습니다. 모두에게 같은 시간이 주어지므로 1등을 위해선 최대 효율로 공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고등학생 땐 노력에 비해 결과가 안 좋은 것에 좌절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한 고민이 누적되자 대학생 때 비로소 알맞은 공부법을 터득했습니다. 식사, 샤워 등 필수활동을 휴식으로 활용해 최대 공부 시간을 확보, 뇌파를 이용해 수면 질을 높여 적은 수면으로도 공부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이로써 고효율을 달성하기 위해선 저효율이든 고효율이든 부딪치는 과정이 필수임을 체감했습니다.

[101p 논문, 저수율 개선책]

 박막공학에서 자기제한반응으로 S/C 향상한 ALD 배웠습니다. 236단 VNAND 같이 A/R 증가 추세인 메모리반도체 1위를 지키기 위해 필수라 여겼습니다. 최신 ALD 조사 중 EUV 단축하는 ASD 접하고 DPT로 공정step과 EPE 증가한 EUV 대체해 비용 절감 가능하다 생각했습니다. 이에 밤새 101p 영어 논문 읽고 ZAZ Al2O3 ASD 저수율 개선안으로 DMAI전구체와 ET inhibitor을 제안했습니다. 현직자께서 논문 읽고 개선책 찾은 것이 엔지니어로서 좋은 자세라 칭찬하셨습니다.

삶은 하루하루 계단을 오르는 과정입니다. 3년간 1등 위한 노력을 매일 반복했습니다. 매일 RCP tuning, 수율 한 계단씩 높여 부동의 1등 이루겠습니다. (703자)

[진정한 역지사지의 깨달음]

 상대방에게 제가 생각한 호의를 베푸는 것이 역지사지라고 생각했지만,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준비하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의 의미를 다시 깨우쳤습니다. (중략)

 약 두 달의 사전 준비를 거쳐 캄보디아 해외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중략) 이에 캄보디아의 상황을 파악하여 해당 지역이 물이 부족한 지역임을 깨닫고, 물감 처리 및 물감이 옷에 묻을 경우 곤란한 상황을 인지했습니다. (중략) 이 과정을 거친 후 미술 활동을 재구상하였습니다. (중략) 이는 주최 측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현지에서 활동을 진행할 때 캄보디아 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 없이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한 호의를 베푸는 것은 잘못된 방향임을 깨달았습니다. (중략) 이는 제 삶의 기본원칙으로 자리 잡았고, 특히 협업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OO증권 인턴으로 근무할 때, 여행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태핑 자료를 제작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중략) 플랫폼 자체가 상장한 경우가 드물어, 플랫폼의 IPO에 대한 정보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기존의 형식에 IPO Case Study 부분을 추가해 플랫폼 자체가 상장한 쏘카와 카카오페이의 IPO 개요, 기업가치 산정 방식, 주가 추이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미팅 진행 후, 해당 기업이 자료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재무 부문은 타 부문 및 기관과의 협업이 빈번합니다. 이때, 역지사지를 발휘하여 타 부문 및 기관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니즈를 파악하여 필요한 재무 업무를 제공하는 일원이 될 것입니다. (1,480자)

✔️ 개인적 성장과 배움을 직무와 잘 연결했어요.

✔️ 구체적인 경험과 문제 해결 과정이 체계적으로 제시되었어요.

✔️ 국제 경험과 실무 경험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학습과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요.

 개인 공간과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집단과 헌신을 중시하는 기성세대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개인 공간과 워라밸 역시 업무 효율성을 위한 중요한 가치이지만 설비팀, 기술팀, 개발팀 간의 협업이 중요한 반도체기업에서 지나친 개인주의는 지양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헌신을 강요하기보다 팀원 간의 사교활동 등으로 자발적인 팀워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발적 팀워크로 집단지성 발휘]

 Digital Fabrication에서 화학, 전자전기, 기계공학생이 모여 집단지성을 발휘한 경험이 있습니다. ‘7일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결과물 제출’을 목표로 자율적으로 임했습니다. 저는 코딩과 앱 개발, 기계공학생은 도면설계, 전자공학생은 회로설계를 맡았습니다. 전자공학지식이 부족한 제가 블루투스 칩 등의 코딩에 어려움을 겪자 각 부품에 대해 가르쳐주고, 저의 역할이었던 모바일 앱을 개발할 때도 같이 고민해 주는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에 귀찮은 일에 자원하는 등 더욱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6일 만에 코딩, 기계, 전자공학적 지식을 활용한 ‘스마트 블루투스 모빌’을 만들어 장려상을 받았고, ‘뜻깊은 경험이었고 좋은 분들을 만나서 기쁘다’는 인사를 주고받았습니다. 자율출퇴근제와 같이 자율성을 주되 사내동호회 같은 집단활동으로 팀워크를 다져 타인의 배려에 감사할 줄 아는 인재로 가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강요가 아닌, 감사하는 마음에서 유발된 자발적인 팀워크로 집단지성이 발휘될 때 기업이 빠르게 발전한다고 확신합니다.

 팀원들과 상호 배려하고 감사하며 서로 동기부여하는 동료효과와 집단지성을 발휘해 효율적으로 이슈를 해결하고 발전하는 기업을 만들겠습니다. (844자)

 📌 삼성그룹 자소서 공통 문항 작성법 정리

Q1. 삼성 자소서 1번 문항(지원 동기, 입사 후 포부) 핵심은?

→  산업/기업/직무의 로열티를 보여주는 것! "강력한 첫 문장 + 기업 강점 + 나의 경험 연결 + 구체적 포부" 구조가 중요해요.

Q2. 2번 문항(성장 과정)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 지원자의 성격·가치관·행동 방식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직무와 연관된 경험을 STAR 구조(Situation - Task - Action - Result)로 풀고, 경험을 통해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제시해 주세요.

Q3. 3번 문항(최신 사회 이슈)은 어떤 방향이 좋을까요?

→ 사회 이슈를 직무·산업과 연결하고,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세요. 마지막 문장에 다짐·실천 의지를 담으면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Q4. 합격 자소서의 공통 포인트는?

→ ① 직무/산업과 직접 연결된 경험 ② 논리적 흐름 + 구체적 수치 ③ 기업 비전과 연결된 포부, 이 3가지를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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