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 맞았지만… 취준생 대다수 여름방학엔 ‘취업준비’ 캐치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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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3

취준생 절반 이상, 여름방학에도 ‘취업 준비할 예정’

가장 많이 계획하고 있는 취업활동은 ‘인턴십’

해외방문을 계획한 취준생은 8%에 그쳐


코로나 엔데믹을 맞았지만, 20대 취준생 절반 이상이 이전과 비슷하게 여름방학을 취업준비에 할애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속 깊은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취준생 1,44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취업준비’가 55%로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 ‘계절학기 수강’이 11%, ‘아르바이트’가 10.5%로 뒤를 이었다.


취업준비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활동으로는 ‘인턴’이 35%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20%가 ‘어학점수 취득’, 19%가 ‘자격증 취득’이라고 답했다. ‘스터디’, ‘대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취준생도 일부 있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았지만, 취준생들은 여름방학은 코로나 시기와 동일하게 취업 준비에 몰두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시기와 비교하여 계획에 변화가 있다는 질문에 53% 비중이 '변화가 없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해외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취준생 비중도 8%에 불과했다. 이들 중에는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의견이 53%로 가장 많았고, 교환학생이 26%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어학연수, 해외봉사 등 의견도 있었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부장은 "채용시장 불황이 코로나 엔데믹에도 이어지고 있어 많은 취준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런 흐름에 따라 방학기간에도 휴식을 취하기 보다 취업준비에 열중하는 인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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