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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전 세계 1위 달성한 글로벌 기업 TOP 3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선정 

각 분야에서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 기업 다수 

캐치에서 전 세계 1위를 달성한 기업 중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별하여 공개했다. 선정된 글로벌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그 우수성을 증명한 기업이다. 

3위 현대자동차 

(▲사진출처=현대자동차)

올해 상반기 신차 판매량 전세계 3위를 차지한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세계 1위’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차 판매량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수소차는 부품 등 여러 문제로 생산이 주춤하고 있지만 전기차와 함께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있다. 또, 최고권위의 품질조사 기관에서 내구품질조사 1위를 달성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하기도 하며 국내 주요 글로벌 기업 대열에 들어섰다. 

현대자동차는 성장속도만큼 신규 채용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소프트웨어 부문과 연구개발 부문 강화를 위해 세 자리 수 규모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대졸 채용의 경우, 편의를 위해 홀수 달 1일마다 모아서 공개하고 있다. 다가오는 9월에도 신규 채용공고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자동차의 평균연봉은 2021년 12월 기준 9천만원 대이며, 신입사원 초봉은 캐치추정 4,300만원 대이다. 현직자들은 “휴가사용이 자유롭다”, ”인지도가 높으며 복지가 다양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일부 부서마다 있는 엄격한 상사”와 “수직적 분위기”는 단점으로 꼽혔다.  

2위 LG디스플레이 

(▲사진출처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노트북, 모니터 등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를 개발, 생산하는 한국의 대표 글로벌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의 TV용 디스플레이는 작년 3분기 점유율 24%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를 달성했고 차량용 OLED의 시장 점유율은 91%로 압도적 세계 1위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글로벌 주도권을 계속해서 가져가기 위해 밝기를 높인 신제품과 초대형 상품을 추가하는 등 지속해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1,284명을 채용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세 자리 수 규모의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때, 기존 면접 방식에서 탈피하여 지원자가 면접자에가 질문하는 ‘리버스 면접’방식을 채택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LG디스플레이의 평균연봉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7,800만원이며, 올해 4월 기준으로 4,900만원이다. 현직자들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칼퇴근이 가능하다”, “건물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고 복지도 다양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많은 업무량”과 “수직적인 분위기”는 단점이라고 언급했다.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출처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 계열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코로나 이후, 관련 분야의 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라고 불리는 위탁생산 사업에서 글로벌 1위 자리를 차지했는데 최근에는 위탁생산 뿐 아니라 위탁개발생산에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바이오/제약 산업이 부흥하고 있는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채용 규모도 증가했다. 작년에만 1,000명 이상 채용하여 관련산업에서는 가장 많이 뽑았다. 올해 5월, 삼성에서는 반도체, 바이오, IT 분야에서 5년간 8만 명 이상 선발하겠다고 밝혔고 올해 진행되는 하반기 채용에서도 채용인원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예고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도 대규모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평균연봉은 작년 12월 기준 7,900만원이며 초봉은 캐치 추정, 4,420만원이다. 현직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성과 워라밸, 복지 등을 장점으로 꼽았고 높은 업무 강도는 단점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