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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85% ‘취업/이직 시 복지제도 고려해’

복지제도 중 ‘재택근무’, ‘보너스/인센티브’, ‘승인 없는 휴가사용’, ‘자율복장’ 등 인기 

개인, 자율성 추구하는 복지 선호해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복지는 ‘재택근무’, ‘보너스/인센티브’, ‘승인 없는 휴가사용’, ‘자율복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 취준생의 85%는 ‘취업/이직 시 복지제도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난 한편 취업플랫폼 캐치에서는 20대 취준생이 선호하는 복지제도를 분야 별로 공개했다.  

근무시간/장소와 관련된 복지 중 가장 선호하는 것은 ▲’재택근무’가 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유연근무제’(25%)와 ▲’주 4일제’(24%)가 비슷한 수치로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였다. 이외에 ▲’정시퇴근’(16%) ▲’거점오피스’(4%) 등의 의견도 존재했다. 

금전복지 중 가장 선호하는 것은 ▲’보너스/인센티브’가 6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 이어서 식대, 야근 수당 등 ▲’각종 수당’이 11%로 2위 ▲’스톡옵션’이 9%로 3위를 차지하였다. 이외에 ▲’자기계발/교육비 지원’ (8%) ▲’가족관련 비용’(4%) 등의 의견도 있었다. 

휴가/여행 관련 복지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것은 ▲ ‘승인없는 휴가사용’이 45%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뒤이어 ▲’무제한 연차’가 19%로 2위를 차지하였고 ▲’리프레쉬 휴가’가 13%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휴양소 지원’이 8%로 4위 ▲’반반차제도’가 6%로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업문화와 관련된 복지에서는 ▲’자율복장’(39%)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직급통일’이 25%로 2위 ▲’점심회식’이 16%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자율좌석제’(9%) ▲’영어이름사용’(9%) 등의 의견도 존재했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소장은 ‘개인과 자율을 중요시하는 Z세대의 특성에 맞게 관련 복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구성원의 복지 선호도를 잘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복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