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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강으로 날아간 등록금 본전 뽑는 5가지 방법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시행됐지만 등록금이 아깝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사이버 강의. 조금이라도 등록금이 덜 아까울 방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서 각각 5개씩 소개한다. 2학기도 사이버 강의를 할지도 모르는데 오프라인이 무슨 필요가 있냐고?

2학기가 안되면 내년에라도 꼭 써먹을 수 있기를…

하나. 교육용 SW 무료로 사용하기

 먼저, MS Office365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상단 링크로 사이트를 방문하여 교육기관용 오피스 다운로드 후 이메일란에 @***.ac.kr로 끝나는 학교 이메일을 적고 해당 이메일에서 본인확인을 완료하면 교육기관용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건축학과나 디자인 학과라면 꼭 필요한 오토데스크도 대학생 인증만 하면 3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만기 되면 다시 인증하고 사용할 수 있어서 대학생인 동안에는 해당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오토데스크의 경우 멤버십으로 구매하면 연 45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모된다.

둘. 자격증 인터넷강의 무료로 보기

 제휴된 업체를 통해 무료로 자격증 관련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학교마다 제휴업체가 다를 수 있지만 박문각, 해커스, 에듀윌 등 유명 업체의 강의나 고시에 특화된 강의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학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셋. 도서관 이용하기

 도서관에 있는 건 열람실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대학교 도서관들도 E-book 제휴를 통해 앱으로 독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제휴한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소설이나 에세이 등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니 필요할 때 적절하게 활용하자.

넷. 학교 홈페이지에서 장학금, 대외활동 확인하기

 저학년 때 관심이 적은 부분인데 모의토익, 무료특강, 인턴, 봉사활동 등 학교와 연계되어 외부보다 적은 경쟁률로 할 수 있는 대외활동들을 확인할 수 있다. 공지사항이 적게 올라온다면 교내 각 부서(학습센터, 취업센터)의 공지사항이나 학과 공지사항을 읽으면 된다. 전체 공지에 올리기에 참가대상이 한정적인 교내외프로그램이 주로 이런 곳에 올라오기 때문이다.

 신청만 하면 받을 가능성이 높은 눈먼 장학금들도 의외로 꽤 많다. 비싼 등록금을 아끼기 위해 최대한 다 받아보자.

다섯. 어학 &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인하기

 취업이나 졸업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시험 점수와 자격증이 필요하다. 이런 시험의 경우 회당 응시료가 4~8만 원인데 학교나 학과마다 다르지만 해당 시험의 응시료를 지원해 주는 경우가 있다, 어학시험은 원하는 점수를 얻기 위해서 여러 번 응시하는 경우가 많으니 재학 중인 학교에 응시료 지원이 있다면 꼭 돌려받아서 얇은 지갑을 지켜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