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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 리얼 술터뷰

CJENM 편

CJ ENM 입사지원 때 스펙이 어땠나요?

저는 지방거점국립대에서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했어요.

학점은 3.53이었고 영어성적은 IH였죠.

저는 공모전에서 상을 많이 받았어요.

공모전 준비는 광고 일을 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상금도 큰 영향을 줬죠.

아.. 그런데 영어시험은 요새 진급하려고

다시 보니까 IM2 나오더라고요.

CJ ENM의 면접팁이 있나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무와 그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토론 면접에서

록 페스티벌의 활성화 방안이 주제였는데,

운좋게도 저는 페스티벌에 관심이 많아서 유리했거든요.

직무와 상관없이 회사가 진행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가 면접의 승패를 가를 수도 있어요.

기억에 남는 면접 에피소드가 있나요?

임원면접에서 최근 일주일간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던 거요.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인력사무소에서 일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죠.

임원분들이 제 대답을 굉장히 좋게 생각해주셨나 봐요.

합격하고 한창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우연히 면접관으로 들어오셨던 임원분을 만났는데

아버지 잘 계시냐고 하셔서 한동안 낙하산 오해도 받았어요. 

초봉은 어느 정도 받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신입사원일 때는 연봉계약서에

3,600만 원으로 사인했던 것 같아요.

성과급을 포함하면 사업부나

계열사 별로 완전히 달라요.

저는 원천징수 기준으로 한 해 빼고는

6,000만 원 넘게 받았어요.

저는 ENM에서 다른 곳으로 이직을 했기 때문에,

이직을 한 저의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ENM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면

나중에 다른 곳에 이직을 하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요.

굉장히 좋은 경험을 하고 좋은 계단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