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규모형태는 기업의 외형적인 크기와 형태로 평가합니다. 법률에서 정한 또는 공공기관에서 하는 기업 심사, 공시정보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업 분류들이 이에 속합니다. 예를 들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중 어디에 속하는지, 매출액과 자본금은 얼마나 되는지, 기업이 속한 산업은 경제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종업원수는 얼마인지,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인지 등의 지표입니다.
기업이 속해 있는 산업의 연간 총생산량이 전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산업점수를 부여합니다.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금융 및 보험업 등과 같은 산업분류에 따라 해당 산업의 총 생산량으로,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국가의 주요한 산업일수록 더 큰 규모와 형태를 가지고 있고 성장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규모를 나타내는 분류로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의 규모에 따라 평가합니다.
대기업은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그룹사의 계열사이며, 매년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그룹사를 기준으로 지정하게 됩니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법상 상시 근로자 수, 자본금, 매출액 또는 자산총액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들을 말합니다. 중소기업의 속하려면 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상시 근로자 수가 1천명 미만, 자산총액이 5천억 미만, 자기자본이 1천억 미만, 3개 사업연도의 평균 매출액이 1천5백억원 미만)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처럼 법률상의 요건이 정해진 것은 아니며, 통상적으로 중소기업의 요건을 졸업했지만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진단’에 속하지 않는 기업을 가르킵니다.
증권 거래소 상장 여부로 기업형태 점수를 부여하여 평가합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300억, 매출액 1,000억(3년 평균 700억) 등 양적인 요건과 최대주주 변경제한, 주식분산 등 질적인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코스닥 KOSDAQ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설립연수 3년(벤처기업일 경우 제한 없음), 자기자본 30억(벤처기업 15억), 순이익 20억(벤처기업 10억), 매출 100억(벤처기업 50억) 등의 양적인 요건과 경영성과, 지배구조 등의 질적인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코넥스 KONEX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으로 창업 초기의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개설된 시장입니다. 코스닥에 비해 진입 문턱과 공시 부담을 낮춘 시장으로 성장 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채무자로서 기업의 전반적인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하여 기업에 대해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즉, 기업신용평가는 보증, 담보설정, 변제순위 등 채무의 특성과 이에 따른 회수가능성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채무자의 모든 금융상 채무에 대한 전반적인 채무상환가능성을 평가합니다. 기업신용평가(Issuer Rating)의 신용등급은 우량에서 위험까지 7개의 등급으로 구성됩니다.
신용등급 설명
최상
상거래를 위한 신용능력이 우량하며, 환경변화에 적절한 대처가 가능한 기업
우수
상거래를 위한 신용능력이 양호하며, 환경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제한적인 기업
양호
상거래를 위한 신용능력이 양호하나, 경제여건 및 환경악화에 따라 거래안정성 저하 가능성이 있는 기업
보통
상거래를 위한 신용능력이 보통이며, 경제여건 및 환경악화에 따라 거래안정성 저하가 우려되는 기업
미흡
상거래를 위한 신용능력이 보통이하이며, 경제여건 및 환경악화에 따라 거래안정성 저하가능성이 높은 기업
요주의
상거래를 위한 신용능력이 매우 낮으며, 거래의 안정성이 낮은 기업
위험
현재 신용위험이 실제 발생하였거나 신용위험에 준하는 상태에 처해있는 기업
유보율 = (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납입자본금
잉여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설비확장 또는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사내유보가 되어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비율이 높으면 재무구조가 우수하고 배당 여력이 크며 무상증자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지만, 그만큼 투자활동을 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당좌자산 = 유동자산 – 재고자산 당좌비율 = 당좌자산/유동부채
당좌자산은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제외한 자산, 즉 현금, 예금과 같이 단기간에 환금할 수 있는 자산만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당좌비율은 단기지급능력 측정의 더욱 직접적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당좌비율을 계산하는 데 있어서 재고자산을 제외하는 이유는 재고자산은 판매과정을 거쳐야 현금화할 수 있으므로 현금, 예금 또는 외상매출금 등과 같은 당좌자산과 비교할 때 유동성이 낮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고자산은 평가방법에 따라 그 가치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경영성과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서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으로 판매 마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생산효율성 = 매출총이익/매출액 * 관리효율성 = 영업이익/매출총이익
매출액순이익률= 당기순이익/매출액
매출액순이익율은 매출액에 대한 당기순이익의 비율로 기업의 전체적인 능률과 수익성을 판단하는 비율입니다. 이는 기업의 판매능력, 생산효율 등을 측정하기 위해 매출총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어 사용하기도 하며, 영업활동의 수익성을 측정하기 위해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본금순이익률= 당기순이익/자본금
자본금순이익율은 자본금에 대한 당기순이익의 비율로 기업의 배당 능력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로 중요시되고 있어 투자가들의 투자결정시에 참고지표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