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이런 지원자 무조건 거릅니다 취업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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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0

서류, 면접에서 중요하게 보는 사항은 직무 적합도와 사회성 

GSAT에서 많은 지원자 가려내나 비대면 시험으로 인해 서류의 중요도 높아짐

지나치게 자신감이 강한 지원자는 조직 적응에 어려워 하는 경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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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캐치 TV"의 '회식합니다'에서 '삼성'의 인사팀에서 10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A 씨를 인터뷰하며 절대 뽑지 않는 지원자 등 삼성의 채용 과정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현직자의 입장에서 소개했다.  

 

◇ 스펙: GSAT 가장 중요했지만 비대면으로 바뀌고 서류 스펙 중요해졌다는 평  

“삼성은 아무래도 스펙이 다들 좋을 것 같다.”라는 질문에 A 씨는 스펙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지는 않는다. 서류에서는 주로 스펙에 상관없이 원하는 직무에 적합한지, 자격요건을 갖췄는지를 주로 확인한다고 대답했다. 여기에 덧붙여서 삼성의 공채 시험인 GSAT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로 해당 시험에서 많은 지원자를 가려낸다고 언급했다. 관련해서 댓글에서는 코로나 이후로는 GSAT를 비대면으로 치르게 되면서 GSAT보다는 서류가 더 중요해졌다는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실제로 이렇게 채용된 동기나, 후배들 스펙이 다양한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며 아무래도 상위권 대학 학생들이 GSAT 성적이 좋다고 답했다. 그렇다고 해서 채용 과정에서 학벌을 기준으로 의도적으로 선별하지 않고, 그럴 수도 없는 구조라고 했다.   

  

◇ 면접: 직무 관련 자기만의 스토리 있으면 좋아 

면접에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에 관해서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 적합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직무에 관한 지원 동기와 직무 관련 활동에 관련해서 많이 질문한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된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지원자가 눈에 띈다고 언급했다. 또, 면접 태도와 관련해서는 말을 번지르르하게 잘하는 것보다 떨고 실수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의성 면접의 경우에는 크게 변별력 있는 과정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해당 과정의 경우에 지원자들의 대답이 비슷하기도 하고 객관적 평가의 기준이 따로 없기 때문에 해당과정 보다는 직무 전문성과 이해도에 집중해서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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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하는 지원자: 업무 적합도만큼 사회성도 중요하게 평가 

합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업무에 대한 적합도와 사회성이라고 언급했다. 이 사람과 근무를 했을 때, 팀의 분위기가 어떻게 변화할지, 함께 업무가 가능할지를 잣대로 주로 평가한다고 한다.  

추가로 과도하게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의 경우에는 쉽게 부러지는 것 같아 감점 요인이 된다고 답했다. 이런 사람의 경우 능력은 뛰어나나 한 조직에 적응해서 근무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 콘텐츠는 캐치TV '회식합시다'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재직자의 보호를 위해 신상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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