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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수요가 확대된 항공 업계의 채용 시장이 활짝 열렸습니다. 항공사들은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인력 확충을 하고 있는데요. 하반기에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초봉이 가장 높은 항공 기업은 어디일까요? 캐치가 항공 기업에 지원하기 전에 알아야 할 초봉과 채용절차, 현직자들이 말하는 장점과 단점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함께 확인해 볼까요?

*초봉은 기업이 직접 공개한 수치 혹은 경력 5년 차 이내의 현직자리뷰 작성자 평균입니다.

*초봉, 현직자 의견 출처: 캐치 ‘기업분석’

📌TOP3. 진에어

#초봉 3,650만 원 #항공권 할인 #결혼·효도항공권 지급 #대한항공 노선 이용 

(사진출처 = 진에어)

3위는 진에어입니다. 진에어의 신입사원 초봉은 3,650만 원으로 호텔/여행/항공 업종 평균연봉이 3,678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편이죠. 진에어는 올해 2월, 7월 총 두 번에 걸쳐 채용을 진행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120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성검사, 2차면접, 신체검사인데요. 하반기 지원 예정인 분들은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죠?

진에어 현직자들은 “회사 분위기가 젊어서 복장이 자유롭다.”, “부서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칼퇴가 가능하다.”라는 점을 장점으로 언급했는데요. 반면 단점으로는 “회사 복지가 경쟁사에 비해 아쉽다.”라는 점을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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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2. 아시아나항공

#초봉 4,000만 원 #항공권 할인 #결혼·효도항공권 지급 

(사진출처 = 아시아나)

2위는 아시아나항공이 차지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초봉은 4,000만 원으로 높은 편인데요.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지금까지 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합병이 지연되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언제 다시 채용이 시작될지 모르니 항공 업계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채용절차를 미리 확인해 볼까요? 아시아나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됩니다. 운항직은 비행이론 필기시험과 SIM 평가(모의비행평가)를, 캐빈 승무원은 영어 구술면접과 체력 측정 평가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시아나 현직자들은 장점으로 “눈치 보지 않고 칼퇴를 할 수 있다.”, “평일에 자기 계발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라는 점을 언급했는데요. 반면 단점으로는 “기업 이미지와 달리 보수적인 분위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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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 대한항공

#초봉 4,050만 원 #항공권 할인 #장기 근속 여행 지원 #콘도 지원

(사진출처 = 대한항공)

대망의 1위는 대한항공입니다. 대한항공의 초봉은 4,050만 원으로 2위를 차지한 아시아나항공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대한항공은 현재 150명 규모의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2024년 상반기에는 객실승무원 채용을, 하반기에는 대졸공채 채용을 진행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3차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술직, 운항승무직, 객실승무직 등 직무별로 채용절차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채용 사이트를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대한항공 현직자들은 장점으로 “분위기가 자유롭다.”, “휴가, 퇴근, 육아휴직에 제약이 없고 근무환경도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회사 시설이 오래되었다.”, “평균 연령대가 높아 소통이 힘들 때가 있다.”라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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