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CH

스펙도 나보다 부족하고, 자소서도 나보다 못 쓴 것 같은데… ‘어떻게 붙은 거지?’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요. 자소서를 작성하며 가장 기본적이지만 많은 지원자들이 놓치고 있는 3가지! 합격 자소서의 비밀을 ‘캐치티비’ 오크가 정리했습니다. 합격 예시도 함께 준비했으니 여러분의 자소서와 비교하며 읽어보세요.

1. STAR 기법 사용💎

대부분의 비즈니스 환경은 문제상황으로 가득한데요. 회사에서는 문제 상황에 따라 팀 단위로, 개인 단위로 과제가 주어지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직자들은 일련의 액션을 취하고, 그 노력에 따라 결과를 얻게 됩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STAR 기법으로 설명하면 일목요연하게 과정과 성과를 포장할 수 있죠. 우선 Situation에서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을 마주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 Task에서는 내가 그 상황에서 맡은 일에 대한 설명을 해주세요. Action에서는 나의 계획이나 태도, 노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되겠죠. 마지막으로, Result에서는 그 행동으로 인해 어떤 결과를 얻었고 무엇을 배웠는지 적어주면 됩니다. STAR기법은 현직자들에게 익숙한 구조이기 때문에 지원자가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현직자의 주목을 받을 수 있어요.

2. 숫자 활용(과정/결과)💎

현직자는 숫자로 말하고 숫자로 평가받는 사람들인데요. 현직자들은 현업에서 시행착오를 숫자로 해결하고, 개선된 결과를 숫자로 인정받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지원자가 열심, 열정만 강조하는 건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2주간 1시간씩 스터디를 통해’와 같은 과정, ‘이전 대비 00건 상승, 00% 효율 달성’과 같은 결과를 구체적인 건수와 퍼센트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해요. 지원자는 아마추어일지라도 프로 느낌은 내야 현직자들을 설득할 수 있답니다.

3. 두괄식 서술💎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는 한꺼번에 많은 자소서를 읽기 때문에 지원자는 핵심을 빠르고 간단명료하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해요. 따라서 자신의 역량, 그로 얻게 된 결과를 맨 앞에 배치해야 하죠. 소제목을 작성한다면 소제목에, 소제목이 없다면 첫 문장에서 문항이 요구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바로 작성해 주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