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타이틀 달았다는 중소기업 세 곳을 소개합니다 기업정보

9,181

22-11-29


말과 비슷한 체구에 뿔이 달린 동물, 유니콘🦄을 아시나요? 유니콘은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매우 희귀한 동물인데요. 스타트업 중에서도 상장 전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 도달하는 경우가 희귀하다고 해서 이런 기업을 ‘유니콘’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여기서 기업가치는 투자자로부터 실제로 투자 유치를 인정받은 금액을 뜻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중소기업 중 최근 유니콘 타이틀을 단 기업 세 곳을 소개합니다. 




3위, 사우디아라비아가 선택한 시프트업 🎮 


(▲사진출처 = 시프트업) 


시프트업은 엔씨소프트 출신의 게임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게임 개발 회사인데요. 첫 출시작 ‘데스티니 차일드’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차기작 ‘니케’가 더 큰 흥행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 이후 카카오, 위메이드 등 대규모 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으며 자체 IP 개발역량을 인정받았는데요. 최근에는 투자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와 협약을 맺어 아랍 지역을 비롯한 해외 진출 역시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강남에 위치한 시프트업의 평균연봉은 2021년 기준 4,464만 원으로 게임 업계 평균 연봉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인데요. 시프트업은 전 직원이 개인 법인카드를 소유하고 있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2위, 데이터 분야 최초의 유니콘 기업, IGAworks 💡 


(▲사진출처 = 아이지에이웍스) 


IGAworks는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마케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데이터 테크(SaaS)기업인데요. 특히, ‘애드브릭스’ 플랫폼의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 솔루션이 강점이라고 합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 LG, 롯데 등 대기업을 비롯해 4천여 개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 중입니다.  


IGAworks는 데이터 부문에서 최초로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기업인데요. 특히, 코로나 시기 마케팅, 광고 업계에도 빠른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IGAworks의 독보적인 데이터 분석 기술이 더욱 주목받았다고 합니다. IGAworks의 기업가치는 대략 2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IGAworks의 평균연봉은 4,400만 원 대로 솔루션 업계 평균연봉보다 높은 편입니다. (개발 직군의 경우, 초봉이 5,000만원에 달한다고!) 매월 조기퇴근 및 지연 출근이 가능한 해피데이를 운영하고 전 직원 법인카드를 제공하는 등 소소한 복지가 많고,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1위, 해외여행도 이젠, 여기어때 🌟 


(▲사진출처 = 여기어때) 


여기어때는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으로 시작해서 최근에는 레저, 맛집 등 여행에 필요한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여행/여가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기업인데요. 국민 5명 중 3명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다운로드 수를 보유한 어플이기도 합니다.  


여기어때는 최근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5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으며 총 기업가치 1.2조 원을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 타이틀을 달게 되었는데요. 렌터카, 공간대여, 해외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있고 엔데믹 이후 여행업계의 호황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앞으로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강남에 위치한 여기어때는 평균연봉 4,000만 원 대로 플랫폼 업계 평균에 비해 비교적 높았습니다. 이외에 조식, 중식 지원, 여기어때 포인트 지급, 재택근무, 월요일 1시 출근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알짜기업 숨은 정보 CATCH

목록보기

금주에 많이 본 캐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