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러 출근한다는 기업 TOP 3 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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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4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은 회사에 있는 동안 가장 소중한 시간인데요. 특히, 최근에는 물가가 상승하면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이나 구내식당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맛이 좋지 않은 구내식당도 많다고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국내 기업 중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구내식당 TOP 3를 발굴해보았습니다. 




TOP 3. 유명 영양사 스카우트했다는 GS그룹 🥗


 

 


(▲GS그룹 소속 김민지 매니저의 식단 / 사진출처=유퀴즈, GS 그래잇 인스타그램)


급식에서 랍스터가 나왔다던 학교를 기억하시나요? 이 학교의 김민지 영양사는 한정된 비용으로 높은 퀄리티의 급식을 제공해 유명세를 얻었는데요. 얼마 전 GS그룹의 구내식당 총괄 매니저로 스카우트되어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민지 영양사가 관리하는 GS의 구내식당은 매일 아침과 점심, 간식을 제공하는데요. 아침과 점심은 세 종류로 가격대 별로 선택해서 맛볼 수 있습니다. 가장 비싼 메뉴도 8,500원이고 맛도 좋아서 매번 품절된다고 합니다. 직원들은 그릇 크기부터 달라졌다며 바뀐 구내식당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GS는 김민지 영양사와 편의점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명성답게 남다른 크기의 돈까스 도시락과 통통한 새우튀김이 2개나 들어간 햄버거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프랜차이즈 식당 ‘이차돌’과 콜라보 한 제품을 구내식당에서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개체로 활약하고 있다고 하네요. 




TOP 2. 맛있는 녀석들도 인정한 여기어때 🥓
 

(▲여기어때 구내식당의 한 식단 사진 / 사진출처=여기어때)


맛집을 찾아다니는 TV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숙박/엑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의 구내식당이 나왔다는 사실 아시나요? 맛잘알 출연진들이 직접 식당 메뉴를 맛보며 극찬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어때의 구성원들도 구내식당 덕에 점심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고 합니다.  


여기어때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 삼시 세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인 메뉴를 제외하고는 자율배식이라서 양도 마음껏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 사내카페도 있어서 식후 음료도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점심시간의 길이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로 매우 긴 편입니다. 


여기어때와 같은 스타트업은 보통 사내식당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어때의 대표는 ‘직원들 밥은 배불리 먹이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사옥을 이전할 때도 그 부분을 가장 신경 썼다고 합니다. 그 덕에 구성원들은 식사만큼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TOP 1. 호텔 출신 셰프가 요리해주는 데브시스터즈 🍖


 

 

(▲데브시스터즈 버프데이 메뉴 / 사진출처 = 데브시스터즈)


구내식당이 훌륭한 기업 1위를 차지한 곳은 쿠키런이 대표작인 데브시스터즈입니다. 이곳 구내식당에서는 호텔 출신의 셰프가 직접 요리해준다고 하는데요. 모두 경력이 10년 이상 된 베테랑 요리사라고 합니다. 


식사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제공되고 일반식부터 다이어터를 위한 건강식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낵바를 배치 해놓고 구성원들의 집으로 과일을 배송해주는 등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에는 ‘버프데이’라는 특별한 날이 있는데요. 이 날에는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파인다이닝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달에 한번 열리는 버프데이에는 스페인 다이닝 코스, 하와이안 요리, 아웃백 컨셉의 코스요리 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고급요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번외) 구내식당이 없는 경우에는? 이런 기업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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