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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기업 VS 지방 대기업, 당신의 선택은? Job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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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9

캐치TV, 취준생 대상 ‘서울 중소기업 VS 지방 대기업’ 밸런스 인터뷰 결과 공개

규모 작더라도 서울 근무 선호하는 취준생 많아

취준생이 지방 기업 근무 시 희망하는 최소 연봉은?

‘캐치TV’가 취준생 8명에게 ‘서울 중소기업 VS 지방 대기업’을 주제로 밸런스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6 : 2로 ‘서울 중소기업’이 우세했는데요. 이 결과 만으로 ‘서울 중소기업’이 취준생들의 보편적인 생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인터뷰에 참여한 사람들이 지방 대기업보다 서울 중소기업을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Q. 기업 선택 시, 근무지 VS 기업 규모

인터뷰에 참여한 8명의 취준생 중 6명이 지방 대기업보다는 서울 중소기업을 선택했는데요. 이로 미루어 보아 취준생들은 회사 규모보다는 근무지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근무지가 더 중요해요 👧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보니 서울의 인프라를 무시할 수는 없을 같아요”

“지방에서 자랐는데 취업 후에는 서울처럼 인프라가 잘 마련된 곳에서 살고 싶어요,

또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의 수도 더 많고요”

기업 규모가 더 중요해요 👩‍🦱

“규모에 따라서 제가 배울 수 있는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규모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근무지를 선택한 경우에는, 비교적 서울에 많은 기업들 그리고 우수한 인프라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반면, 기업 규모를 선택한 경우에는 기업에서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부분 그리고 교류하는 사람들의 수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지방 기업 입사 시 희망연봉은?

그렇다면, 취준생은 지방 기업에 입사할 경우, 어느 정도의 연봉을 기대할까요? 서울에 위치한 기업에 취업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지방 기업에 입사하려면 어느 정도의 연봉을 희망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지방기업 입사 시 희망연봉은? 💰

“1.5배는 돼야 갈 것 같아요.

다양한 서울의 인프라를 포기하고 가는 거니까”

“서울에서 사는 것보다는 삶이 윤택해야 할 것 같고

월세/전세 등 고민 없이 살 수 있을 정로도 보장을 해줘야 갈 것 같아요”

“서울 근무라면 연봉 3,000 이상인데 지방은 5,000 이상?

그 정도라면 지방이 힘들더라도 위안을 삼으면서 근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부분, 서울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포기하는 만큼의 혜택이 있다면 입사가 가능할 것 같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서울에 본가가 있는 경우에는 지방에서 거주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상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Q. 지방 취업의 현실?

지방취업은 서울취업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까요? 취업을 준비할 때 그리고 실제로 기업에 입사한 이후에도 지방 취업은 어떤 부분이 서울에 비해 힘든 지 물어보았습니다.